대구시,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8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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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4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80%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는 국가기관이나 지자체가 매년 일정비율 이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기준이다.
대구시는 상반기 총 구매액 2057억 원 중 75%인 1542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사들였고 총 구매액의 1.1%인 22억원을 장애인 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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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4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80%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는 국가기관이나 지자체가 매년 일정비율 이상으로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기준이다.
대구시는 상반기 총 구매액 2057억 원 중 75%인 1542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사들였고 총 구매액의 1.1%인 22억원을 장애인 기업제품으로 구매했다.
여성기업 제품의 경우 총 물품 구매액 613억 원 중 물품 48억 원, 총 용역 구매액 521억 원 중 용역 51억 원, 총 공사 구매액 923억 원 중 공사 118억 원을 지출해 물품 7.8%, 용역 9.8%, 공사 12.8%를 달성했다.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율은 총 물품구매액 462억원 중 154억원을 구매해 33%에 달했다. 이는 법정 의무구매비율 15%의 2배를 웃돈다.
다만 창업기업제품의 경우 8%를 구매해야 하지만 상반기 현재 2%대에 머물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시의 중소기업 제품구매액은 2021년 2955억원, 2022년 3143억원, 2023년 321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도 지난해 구매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제품의 안정적 판로지원과 경쟁력 확보해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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