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0억, 주인 못찾아 9월 19일 소멸…부산서 판매

이석주 기자 2024. 7. 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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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주인을 찾지 못 한 로또복권 1등 당첨 금액의 소멸 시효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복권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은 31일 "지난해 9월 16일 추첨한 로또복권 1085회차 1등 당첨자 1명이 아직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수령한 1085회 로또 1등 당첨금은 10억7327만7473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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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6일 추첨…1등 1명 당첨금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원…부산 사상구 복권판매점
지급 기한 만료된 당첨금, 복권기금으로 귀속

1년 가까이 주인을 찾지 못 한 로또복권 1등 당첨 금액의 소멸 시효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 지역은 부산 사상구다.

복권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은 31일 “지난해 9월 16일 추첨한 로또복권 1085회차 1등 당첨자 1명이 아직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수령한 1085회 로또 1등 당첨금은 10억7327만7473원이다. 당첨 번호는 ‘4, 7, 17, 18, 38, 44’다.

당시 1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총 23명이 나왔는데 이 중 1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한 판매점이다. 지급 기한은 오는 9월 19일까지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및 주거안정, 장학사업, 문화예술진흥기금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눈에 띄는 곳에 복권을 보관하고 추첨일이 지난 복권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행복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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