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고용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원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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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정 실장은 또 "윤 대통령께선 방통위원장, 금융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또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에 야당이 응하지 않자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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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재가
박철희·심승찬, 각각 주일본·호주대사 임명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설명했다.
1951년생인 김 신임 장관은 “제가 부족한 만큼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 경총 비롯한 사용자단체, 국회, 노동관련 학계, 언론계 말씀을 늘 경청하겠다”며 “더 어려운 더 낮은 곳을 늘 찾아뵙고 현장 생생한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정 실장은 또 “윤 대통령께선 방통위원장, 금융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또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에 야당이 응하지 않자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셈이다.
방통위 상임위원이 지명되면서 방통위 2인 체제가 부활했고 이에 따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절차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아울러 외교안보 주요 직위 관련해 주일본대사에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호주대사에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국립외교원장 후임에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를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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