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학도의용군 유일 공군 조종사...8월의 6·25전쟁영웅 박두원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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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6·25전쟁 중 숱한 출격으로 전공을 세운 박두원 공군 대위가 '2024년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보훈부는 재일학도의용군 중 유일한 공군 조종사였던 박 대위는 F-51D 조종사로서 전사한 17명 가운데 가장 많은 전투 출격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창공의 영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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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6·25전쟁 중 숱한 출격으로 전공을 세운 박두원 공군 대위가 '2024년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박 대위는 1926년 7월 5일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뒤 조국의 전쟁 소식을 듣고 자원입대했습니다.
이후 재일학도의용군으로 1950년 10월 부산에 도착해 공군에 배속됐고, 1952년 8월 89번째 출격에 나서서 작전을 전개하던 중 속초 상공에서 갑자기 기체가 폭발해 전사했습니다.
보훈부는 재일학도의용군 중 유일한 공군 조종사였던 박 대위는 F-51D 조종사로서 전사한 17명 가운데 가장 많은 전투 출격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창공의 영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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