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대량 살상무기' 대응 방안 논의

조용성 2024. 7.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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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당국이 대량살상무기, 'WMD' 대응을 위해 서울에서 '2024년 한미 대량살상무기 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윤봉희 정책기획관과 미 국방부 리처드 존슨 핵·WMD 대응부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WMD 능력이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핵·WMD 사용에 대한 한미의 억제와 방어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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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당국이 대량살상무기, 'WMD' 대응을 위해 서울에서 '2024년 한미 대량살상무기 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윤봉희 정책기획관과 미 국방부 리처드 존슨 핵·WMD 대응부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WMD 능력이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핵·WMD 사용에 대한 한미의 억제와 방어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WMD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확대와 '협력적 위협감소'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부대의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거래 등 역내 WMD 불법 확산 문제가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WMD 공격 시 동맹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전쟁 수행 기능 유지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미 유관부대 간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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