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봐도 축하금 250만원·남편 출산휴가 20일…대기업 지원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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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104230)은 다음 달 1일부터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육아 관련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LS전선은 출생 축하금 첫째 자녀 500만 원, 둘째 자녀 750만 원, 셋째 자녀부터는 1000만 원, 손자녀 250만 원을 지급한다.
LS전선은 손자녀 출생 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대기업 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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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S전선(104230)은 다음 달 1일부터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육아 관련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LS전선은 출생 축하금 첫째 자녀 500만 원, 둘째 자녀 750만 원, 셋째 자녀부터는 1000만 원, 손자녀 250만 원을 지급한다. LS전선은 손자녀 출생 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대기업 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현행법 기준을 적용해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근무시간 2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임신 모든 기간 2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다.
배우자의 출산휴가는 현행 유급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며, 남녀 직원 모두 출산휴가에 이어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육아휴직을 적용받는다.
육아휴직 기간도 연장된다. 기존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1년간 2회 분할 사용할 수 있었으나, 최대 2년간 4회 분할 사용으로 변경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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