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설 자치구 출범 실무협의체 수시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가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해 분야 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한다.
전유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자치구 통합·조정 및 분리는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만큼 준비 과정에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해 적극 소통하는 등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강구 및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해 분야 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한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1일(민선 9기)부터 행정 체제가 달라진다.
기존 중구.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 검단구로 분리되는 등 현 2군·8구 체제가 2군·9구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재정·기반 시설 등 분야 별 준비 사항, 현황 파악, 추진 절차 등을 검토했다. 강원·전북특별자치도, 충북 청주시, 대구 군위군 등 최근 개편 사례도 파악했다.
앞서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시와 중구·동구·서구에 각각 자치구 출범 전담 조직을 설치하는 등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조직·인사, 행정정보시스템, 공공기관, 자치법규, 지방세, 공부·공인, 국·공유재산 등 11개 분야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시는 하반기 결산, 세외 수입, 청사 확보 등 3개 실무협의체를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역할 분담, 쟁점 사항 논의, 합리적 기준 마련, 세부 계획 추진 등 작업을 수행한다.
전유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자치구 통합·조정 및 분리는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만큼 준비 과정에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해 적극 소통하는 등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강구 및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해금액 1조 넘나드는데"…구영배는 '해결의지'만 강조
- 모범운전자의 잘못된 '수신호'…사고 났다면 책임은?[기가車]
- 러닝머신 안 끄고 간 노인…30대女 다치자 "내가 끄랴?"
- '사실혼 아내'의 빚…남편이 갚아야 할까요?[결혼과 이혼]
- 한문철 '시청역 사고' 현장 찾아…"실수라면 엄하게 처벌해야"
- 신생아 특례대출의 '딜레마'
- 현직 서울구의원, 유흥주점서 술취한 종업원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 프랜차이즈 '상장 잔혹사'…기대주 더본·할리스도 '흔들'
- "中 추격에도 끄떡없다"…OLED 수출 비중 최고치 예상
- '입법 강행→대통령 거부권'…늪에 빠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