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광상품 반값에 즐긴다”…0시 축제 맞춰 프로모션

이종섭 기자 2024. 7. 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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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대전 0시 축제(8월9~17일)’에 맞춰 대전지역 주요 관광시설 입장권 등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연계해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되는 관광·체험 상품은 모두 8종이다.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과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묶은 상품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소극장 연극관람권과 공방 체험권, 플로럴 파티 및 복합문화공간 체험권 등을 연계 상품으로 만들어 역시 반값에 판매한다.

상품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구입한 상품 티켓은 모바일로 발송되며,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한 뒤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반값할인 관광·체험 상품을 마련했다”며 “방문객들이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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