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 포테이토칩’ 일본서 불티…한달만에 30만봉 판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7. 31.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달 일본에서 출시한 '불닭 포테이토칩' 3종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봉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식품 슈퍼마켓 데이터를 분석하는 케이에스피 포스(KSP-POS)에 따르면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은 지난 6월 출시 한달 만에 일본 전역에서 판매하는 한국 스낵 37종 제품 중 판매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마트에서 판매 중인 불닭 포테이토칩 모습. [사진 =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지난 달 일본에서 출시한 ‘불닭 포테이토칩’ 3종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봉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식품 슈퍼마켓 데이터를 분석하는 케이에스피 포스(KSP-POS)에 따르면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은 지난 6월 출시 한달 만에 일본 전역에서 판매하는 한국 스낵 37종 제품 중 판매순위 2위를 기록했다.

‘4가지 치즈 맛’은 전체 3위에, ‘하바네로&라임 맛’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부드러운 맛 중심의 일본 스낵 시장에서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불닭브랜드의 신제품 라인으로 불닭 특제 시즈닝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담았다.

판매처도 돈키호테, 라이프, 이온, 웰시아 등 대형 유통 채널 3000여점으로 확대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포테이토칩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함에 따라 대형 슈퍼마켓 측에서 불닭 브랜드 전용 진열대 설치를 제안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