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 참가기업 모집

유동주 기자 2024. 7.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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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9일까지 '2024 스타트업콘'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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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9일까지 '2024 스타트업콘'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9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열린다.

특히 경쟁피칭 프로그램 '배틀필드'를 통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3개 팀과 특별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지며, 사전에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LG유플러스'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배틀필드는 K-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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