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에 투정 폭발 "아들은 서는데 왜 나는 앉아서"('마법의 성')

정혜원 기자 2024. 7. 31.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채널의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 '마법의 성'에서 남자들의 소변 자세 '서서 소변' VS '앉아서 소변'을 놓고 '엄마즈'와 '아빠즈'의 설전이 오간다.

8월 1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마법의 성'에서는 남자들의 최대 고민 '포경수술'에 대해 다룬다.

한편 소그룹 성교육 과외에 참여한 한 남학생은 "안 까고 소변을 봤다가 대환장 파티가 일어나서 아빠한테 혼났다"고 포경 전의 불편함을 밝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법의 성'. 제공| E채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E채널의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 ‘마법의 성’에서 남자들의 소변 자세 ‘서서 소변’ VS ‘앉아서 소변’을 놓고 ‘엄마즈’와 ‘아빠즈’의 설전이 오간다.

8월 1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마법의 성'에서는 남자들의 최대 고민 '포경수술'에 대해 다룬다.

'아빠즈' 도경완, 안재모, 김병현은 "나 때는 포경수술 안 하면 군대도 못 가고, 안 하고 군대 가면 마취 없이 수술한다고 그랬다"며 선택이 아니라 강제였던 포경수술에 대해 밝힌다. 에바 아들 이준, 안재모 아들 안서빈, 김병현 아들 김태윤은 "생각만 해도 너무 괴롭다. 안 하면 안 되냐"고 울상이 된다. 그러나 최근엔 포경수술을 거의 하지 않는 분위기였고, 성교육 강사 이시훈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 포경이 된다"고 설명해 한시름 놓게 한다.

한편 소그룹 성교육 과외에 참여한 한 남학생은 "안 까고 소변을 봤다가 대환장 파티가 일어나서 아빠한테 혼났다"고 포경 전의 불편함을 밝힌다. 이에 김병현은 "그래서 앉아서 하게 많이 한다"라며 요즘의 풍토를 전한다. 장윤정은 "우리 경완 씨에게도 제가 앉아서 하라고 부탁했다"라고 공감하고, 김미려도 "저희 집도 다 앉아서 소변 본다"라고 '앉아서 소변' 의견에 힘을 실는다. 그러나 김병현은 "남자들은 어렸을 때는 '누가 더 높게 싸나' 내기도 했다. 앉아서 소변은 남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반론을 제기한다.

이시훈은 "남자 아이들에게 앉아서 소변 보는 게 편하냐고 물어보면 불편하다고 답한다. 남자의 요도가 길고 꺾여 있는데, 앉아서 소변을 보면 꺾인 요도가 한 번 더 꺾인다. 그래서 잔뇨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서서 소변을 보는 걸 권장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도경완은 "나 서서 볼래!"라며 장윤정을 도발하고, 장윤정은 강아지라도 훈련하듯 "앉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도경완은 "나는 왜 앉고 아들은 왜 서서 싸냐"라고 불평등을 외치지만, 장윤정은 "아들은 내가 닦을 수 있어요. 미안해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마법의 성'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