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지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 윤석열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개혁은 지난 2년간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노사 분규로 인한 노동 손실 일수가 대폭 감소됐다"라며 "5인 미만 사업장이나 중소기업의 미조직 노동자들도 결혼해서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적극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자는 젊은 시절 노동 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 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또 김 후보자에 대해 "경기도 도지사를 두 차례 역임하면서 공약이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행정력을 입증했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위한 노사정간 사회적 대화와 협의를 이끌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용과 노동 관련 현안이 산적한 이 시점에 입법과 노동 분야를 두루 경험한 김 후보자야말로 노동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 윤석열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개혁은 지난 2년간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노사 분규로 인한 노동 손실 일수가 대폭 감소됐다"라며 "5인 미만 사업장이나 중소기업의 미조직 노동자들도 결혼해서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적극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노동개혁이 성공해 노사정이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만큼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경총을 비롯한 사용자단체, 국회와 노동 관련 학계, 언론계의 말씀을 늘 경청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 실장은 "윤 대통령은 오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일본 대사에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을, 주호주 대사에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을, 국립외교원장에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펄펄 난’ 신유빈과 ‘스파이더맨’ 임종훈, 12년 만에 탁구 메달 쾌거
-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진행 막으려면?
- “수건 붙이고 옷 갈아입어”…커튼 없는 숙소에 선수들 분통 [잇슈 키워드]
- 여행객 태운 오슬로행 항공기 회항…도주한 음주차량 적발
- 블라인드 심사에 ‘비밀 표식’…공공건물 94곳 입찰 담합 적발
- “밧줄 타고 내려갔나”…‘출입금지’ 절벽서 야영한 일가족 [잇슈 키워드]
- ‘파이팅’ 김제덕 “사실 일본이랑 경기할 때…” [잇슈 키워드]
- 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동메달…남자 계영 800m, 메달 사냥 실패
- ‘티메프 미정산 사태’ 질타…“큐텐 자금 불법 흔적”
- 역사적인 명승부가 펼쳐진 올림픽 테니스장 “굿바이 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