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기센터 잔류농약 분석능력 국제적 '만족'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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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만족' 등급을 받았다.
FAPAS는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의 식품, 음료, 환경 샘플 등에 대한 국제적 분석 능력을 검증해 실험실의 품질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농기센터 등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이번 평가에 참여해 시료 분석 후 여기서 검출한 잔류농약 결과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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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만족' 등급을 받았다.
FAPAS는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의 식품, 음료, 환경 샘플 등에 대한 국제적 분석 능력을 검증해 실험실의 품질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농기센터 등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이번 평가에 참여해 시료 분석 후 여기서 검출한 잔류농약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는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기센터는 특정 항목에서 표준점수 –0.1을 기록하는 등 0.5~0.7 사이를 유지해 12개 농약 성분 분석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냈다.
시는 2021년 58억 원을 들여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455.97㎡)을 설치해 토양, 가축분뇨, 잔류농약 등 연간 1만 건 이상을 분석하고 있다. 농업인이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면 2주 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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