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분기 기준 최대 실적…영업익 333억원

변상근 2024. 7.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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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OOP은 지난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5억원, 333억원,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15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SOOP은 오는 3분기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아프리카TV 서비스명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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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OOP〉

SOOP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OOP은 지난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065억원, 333억원,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41%, 당기순이익은 25%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31.3%에 달한다.

2분기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고루 성장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8억원을 달성했다. 광고 매출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15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47%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5% 증가한 531억원을 기록했다.

SOOP은 오는 3분기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아프리카TV 서비스명을 변경한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편 등 브랜딩도 진행한다. SOOP만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마련한다.

정찬용 SOOP 대표는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 하는 열린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본질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면서 “국내 서비스의 새 브랜딩과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확대 등으로 장기 성장 동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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