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쓰레기 수거차량 추돌...동승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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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낮 12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시장 근처 도로에서 승용차가 쓰레기 수거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전신에 골절상을 입었고, 운전자의 어머니인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다 앞서 가던 차량을 추돌하고 튕겨 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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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