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안철수 "제2부속실, 늦었지만 긍정적…특별감찰관도 임명하자"

2024. 7.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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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韓 독대? 마음 합치하는 노력, 건강한 당정관계로
- 독대와 제2부속실 설치 관련 없을 것, 다른 현안 많아
- 제2부속실, 늦었지만 긍정적…'특별감찰관'도 임명하자
- 김 여사 사과? 수사 결과 빨리 나올 것, 결과에 맞게 행동해야
- 韓, 민심 듣고 유능한 정책 만들고 미래인재 키워야
- 의정갈등, 중재하는 사람 보이지 않아…당에서 역할해야
- 채 해병 특검법? 국민 눈높이에서 양심에 따라 투표해
- 韓, 전화로 '반대표' 부탁? 직접 언급은 없어…고민 나눴다
- 한동훈의 고민? 정치경험 없고 당내 다수파 아닌 것
- '제3자 특검법' 가장 적합해, 당내 의원들 설득 가능할 것
- 정점식 교체? 전적으로 당대표 권한, 당헌에 나와있어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7월 31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이어서 국민의힘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입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철수 : 잘 계셨어요?

▷김태현 : 의원님, 오랜만입니다.

▶안철수 : 네.

▷김태현 : 어젯밤에 새로운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전에 윤석열 대통령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독대를 했다 이렇게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전해진 것은 없고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당정관계가 이제 회복되고 있는 시그널이다 이렇게 평가하십니까,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 이렇게 보십니까?

▶안철수 : 서로 어떤 마음을 합치려는 노력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사실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건강하고 건설적인 당정관계가 여당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데 따로 또 같이 그 말이 맞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김태현 : 따로 또 같이.

▶안철수 : 네. 그러니까 각자 잘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정부는 집행능력이 있고, 또 당은 지역구 의원들이 많으니까 민심파악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발휘해서 만약에 정부가 민심과 좀 거리가 있는 정책을 의도와는 다르게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당에서는 솔직하게 그 사실을 전달하고, 또 민심에 맞는 그런 더 좋은 대안들을 내놓으면 서로 상승작용들을 일으켜서 당과 정부 모두 다 민심을 얻고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두 사람의 독대가 시점상 대통령실의 제2부속실 설치하는 발표와 겹쳐서 혹시 한동훈 대표 체제가 들어서서 어제 독대를 한 이 부분이 제2부속실 설치하는 대통령실의 결정하고 좀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그것과 무관하게.

▶안철수 : 저는 그건 꼭 관련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현안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채 상병 특검이라든지 또 현재 물가나 여러 가지 경제문제, 부동산문제 이런 많은 문제들의 현안들이 있으니까 이것들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민생에 관련된 그런 논의들이 많이, 거기서 어떤 결론, 방향 이런 것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하나씩 보지요. 제2부속실 설치하기로 대통령실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실의 결정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안철수 : 사실 제가 오래전부터 건의했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만시지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정말 바람직한 변화지요. 그러니까 이 제2부속실이라는 게 영부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관리하면서 이제는 영부인 활동이 체계적으로 보좌되고, 또 국민들에게 잘 관리되고 있구나 이런 안심을 시켜드리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안철수 : 그래서 저는 늦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이게 중요한 것은 잘 운영되는 그런 부분인 건데요. 더 나아가서 운영방식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제안할 게 있으십니까?

▶안철수 : 구체적으로 제안하기보다는 사실 미세한 부분들은 오히려 용산에서 더 잘 알겠지요. 그런데 제가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또 비판하는 것을 보고 조금 기가 막혔습니다.

▷김태현 : 민주당의 비판은 이런 겁니다. 이것은 허울뿐인 것이고, 김 여사를 방탄하는 벙커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이게 민주당의 비판이지요.

▶안철수 : 사실 그러니까 그거야말로 저는 들으면서 이것은 국민 눈높이가 아니고 비판을 위한 비판이고, 정쟁을 위한 정쟁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용산에서 비록 늦기는 했지만 총선 지나고 나서 지금부터라도 관리시스템을 하나씩 만들어가서 민심에 부합하게 영부인 활동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을 왜 저는 반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네.

▶안철수 : 사실 그러려면 만들어놓고 나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이 되면 그때 다시 어떤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설치해서 보완하게 하는 게 야당이 하는 순서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참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고요. 지금 만약에 민주당이 논평을 한다면 저는 오히려 시스템을 더 철저하게 만들기 위해서 제가 예전부터 주장했던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서 체계를 더 강화하라고 요구하는 게 더 맞는 방향 아닐까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특별감찰관도 추가로 임명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신 거지요?

▶안철수 : 네. 그러면 국민들이 더 안심하실 겁니다.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그런 마음이 들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검찰의 처분만 남은 상황인데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김건희 여사가 직접 본인의 입으로 국민에게 기존에 있었던 일에 대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 사과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십니까? 아니면 이쯤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보십니까?

▶안철수 : 그러니까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아마 이 사안들은 그렇게 복잡하지가 않잖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안철수 : 사실 그 백에 관련된 부분도 당사자는 두 사람이고 이미 동영상도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빠른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 결과가 나올 때 거기에 적합하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사건 처분이 난 이후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옳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안철수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동훈 대표 체제가 출범한 이후에 의원님께서 집권여당다운 모습을 찾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집권여당다운 모습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시는 거지요?

▶안철수 : 사실 한마디로 말씀드릴게요. 다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당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많지만 세 가지만 딱 말씀드릴게요.

▷김태현 : 네.

▶안철수 : 먼저 민심에 민감한 듣는 정당을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현안에 대해서 간담회나 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해서 국민들 소리 직접 듣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고요. 그다음에 또 내부적으로는 여론조사라든지 포커스그룹 인터뷰라든지 빅데이터 분석이라든지 인공지능 활용이라든지. 사실 요즘 보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여론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론들이 많거든요. 그런 것들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개혁해야 된다는 게 첫 번째고요.

▷김태현 : 네.

▶안철수 : 그다음에 민생중심의 유능한 정책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보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이 저는 의료대란이라고 생각하고요.

▷김태현 : 중요하지요.

▶안철수 : 그다음에 물가, 부동산 가격 이런 긴급한 민생문제들 해법을 야당보다도 먼저 제시하고 치고 나가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야당에서 계속 특검 특검 특검만 하는데요. 우리는 민생 살리기 특별법안, 또는 중소기업 살리기 특별법안 이런 것들로 이렇게 정책을 선도한다면 국민들이 보시기에 굉장히 좋게 보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네.

▶안철수 : 그러고 마지막으로 미래인재를 키우고 대중을 위한 교육정당으로 거듭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 잘 못 했던 부분인데요. 다음 정치인들을 기르는 정치학교 만드는 것, 그다음에 기존에 당원분들이 있는데 불만이 많습니다. 뭐 전당대회에 표만 하나 행사하면 그뿐이냐. 그런데 이런 당원들을 정기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연수원 제도를 셋업하는 것. 그다음에 또 저는 바라기로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무료강좌를 개최해서 우리 저변을 넓히는 그런 교육정당의 모습 이런 것들이 만약에 성사만 된다면 당이 다시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료대란, 의-정갈등 해결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니까 질문을 드려볼게요. 한동훈 대표가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뭐부터 해야 됩니까?

▶안철수 : 사실 가장 긴급한 민생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가 주도를 하고 있고, 당이 좀 옆으로 비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됩니다. 오히려 지금은 보니까 지금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첨예하게 붙어서 중간에 중재하는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치라는 게 사실 갈등을 해소하고 중재하는 역할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는 한 달 동안 전당대회 하느라고 빠져 있었지만 저는 한동훈 대표가 이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당장에 달려들어서 양쪽을 모아서 공개든 비공개든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을 찾았으면 합니다. 안 그러면 수십 년간 쌓아와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던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의료체계가 완전히 허물어진 정말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다른 것 좀 질문을 드려볼게요. 채상병특검법 재의결할 때 무기명투표이기는 한데 의원님은 찬성하셨어요, 반대하셨어요?

▶안철수 : 제가 이 말씀만 드릴게요.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제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투표하면서 페이스북에다가 썼습니다. 그게 제가 생각했던 최선의 안은 여야가 합의된 안을 통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만약에 다음에 또다시 이 사안이 상정이 된다면 여야가 정치력을 발휘해서 합의된 그런 안이 상정되기를 기대합니다.

▷김태현 : 이거 그러면 찬성하셨을 것으로 추정은 되는데요. 첫 번째 의결 때도 찬성하셨으니까요. 일부 언론보도 보니까 한동훈 대표가 이거 반대해 줄 것을 전화해서 부탁했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 의원님, 맞습니까?

▶안철수 : 한동훈 대표와 그 안뿐만 아니라 다른 몇 가지 이야기들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어쨌든 이거 민주당이 제안한 채상병특검법은 이거 반대해 주세요 이렇게 부탁했던 것은 맞는 거지요?

▶안철수 : 뭐 직접적으로 그렇게까지 말씀은 안 하시고, 여러 가지로 그 문제에 대해서 서로 고민을 이야기를 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했다는 말씀 정도 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한동훈 대표의 고민은 어디에 있던가요?

▶안철수 : 한 대표께서 지금 정치경험이 좀 없으시고, 당내에서도 뭐 일종의 다수파는 아닌 셈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슬기롭게, 그리고 또 국민을 위해서 해결해나갈 것인가 그게 사실 고민이었던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그 고민에 대해서 의원님은 나름의 답을 주셨을 텐데요. 결국 고민의 포인트는 제3자를 추천으로 하는 특검법 이것으로 당내에서 어떻게 공감대를 이루어서 발의하느냐 이 부분일 거 아니에요.

▶안철수 : 그러니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여야 합의라고는 했지만 사실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어느 한 당 쪽에만 이렇게 불공정하게 치우치지 않는 제3자를 추천으로 하는 특검법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적합한 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김태현 : 네.

▶안철수 : 그런데 물론 당내 합의를 하고, 그다음 또 여당과 협상을 하고 해야 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이게 국민들이 보시기에 당이 변화되는구나, 민심을 받드는구나. 그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데요.

▷김태현 : 당내 의원들 설득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안철수 : 저는 얼마나 열심히, 정말 미국 대통령은 그런다 그러지 않습니까? 야당 의원들까지도 한 사람 한 사람 전화 걸어서 설득한다고요. 그러니까 그런 정도로 열심히 하시면 저는 가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김태현 : 네.

▶안철수 :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여론조사를 찾아봤어요. 보니까 7월 11일 얼마 안 됐지요. 엠브레인퍼블릭에서 면접조사를 했는데 69%, 그러니까 70%에 가까운 국민들이 특검에 찬성하는 겁니다. 반대는 21%에 불과하고요.

▷김태현 : 네.

▶안철수 : 그러고 우리가 전국 정당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무당층에서는 그러면 어떠냐. 71%가 또 특검에 찬성합니다. 그래서 이 사안을 그대로 뭐 무시하고 그냥 이렇게 계속 시간만 보낸다면, 그래서 국민들이 납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는 마음속에 이걸 차곡차곡 쌓아놓으시거든요. 그러면 지방선거, 대선까지 이 사안이 계속 나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언급했던 그 여론조사는요. 엠브레인퍼블릭이 YTN의 의뢰로 지난 7~8일 조사한 내용이었다는 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의원님,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해야 됩니까, 그냥 자리를 유지하게 놔둬야 됩니까?

▶안철수 : 그건 저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의 당헌을 보면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합의, 그러니까 동의가 아닙니다. 원내대표와 합의하고, 그다음에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건 당대표의 권한인 거지요. 그러니까 당대표께서 자기와 생각하는 방향이 맞는지, 능력이 있는지 이런 몇 가지 점들을 판단을 하셔서 만약에 맞다면 유임을 하는 것이고요. 더 좋은 사람이 있다 이렇게 되면 교체하는 거지요. 저는 전적으로 당대표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당대표의 권한이기 때문에 당대표가 교체하고 싶으면 교체하면 된다는 의미이신 거지요? 임기 1년 보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당대표의 인사권이 중요하다 이런 의미이십니까?

▶안철수 : 우리 당헌에 나와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가 이렇게 화두가 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안철수 : 지도부의 한 멤버이니까 굉장히 중요한 역할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지금 또 어떤 분들은 이렇게 계파를 나눠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마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한 분이 한쪽 파가 다수가 되느냐, 소수가 되느냐 그 정점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도 관심이 모여지지 않나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안철수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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