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운용손익 축소에 2분기 영업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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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손익 축소로 키움증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52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11.9%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위탁매매 수수료와 기업금융 수수료 등 순수수료수익은 늘어났지만 운용손익이 1분기 945억원에서 2분기 579억원을 줄어든 탓이다.
운용손익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규모가 1분기 8조6000억원에서 2분기에는 7조8000억원으로 8000억원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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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운용손익 축소로 키움증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52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11.9%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순영업수익은 40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다. 위탁매매 수수료와 기업금융 수수료 등 순수수료수익은 늘어났지만 운용손익이 1분기 945억원에서 2분기 579억원을 줄어든 탓이다.
운용손익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규모가 1분기 8조6000억원에서 2분기에는 7조8000억원으로 8000억원 가량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2분기 판매관리비가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 키움증권은 2분기에 임직원 58명을 추가로 늘렸다. 영업지원 부문에서 30명, 리테일 부문에서 36명, 투자은행(IB) 부문에서 4명을 충원했고 홀세일 부문은 12명을 감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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