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운용손익 축소에 2분기 영업익 감소

김지영 2024. 7.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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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손익 축소로 키움증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52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11.9%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위탁매매 수수료와 기업금융 수수료 등 순수수료수익은 늘어났지만 운용손익이 1분기 945억원에서 2분기 579억원을 줄어든 탓이다.

운용손익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규모가 1분기 8조6000억원에서 2분기에는 7조8000억원으로 8000억원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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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2652억원…전기比 12% 줄어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운용손익 축소로 키움증권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52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11.9%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순영업수익은 40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다. 위탁매매 수수료와 기업금융 수수료 등 순수수료수익은 늘어났지만 운용손익이 1분기 945억원에서 2분기 579억원을 줄어든 탓이다.

운용손익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규모가 1분기 8조6000억원에서 2분기에는 7조8000억원으로 8000억원 가량 줄었다.

키움증권 CI. [사진=키움증권]

영업이익 감소에는 2분기 판매관리비가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 키움증권은 2분기에 임직원 58명을 추가로 늘렸다. 영업지원 부문에서 30명, 리테일 부문에서 36명, 투자은행(IB) 부문에서 4명을 충원했고 홀세일 부문은 12명을 감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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