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금리 최대 0.3%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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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연일 인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5년 기준)를 최대 0.30%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12일과 24일에도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시중은행 외에 인터넷은행들도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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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연일 인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5년 기준)를 최대 0.30%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점 창구의 경우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이 0.30%p 인상되고,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은 0.20%p 인상됩니다.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은 0.20%p, 비대면 연립과 다세대 주택 담보대출도 0.15%p 각각 인상됩니다.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우리전세론의 고정금리(2년 기준)도 0.10%p 오릅니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12일과 24일에도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시중은행 외에 인터넷은행들도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9일과 23일에 이어 어제(30일)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1%p 올렸습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26일 주담대 금리를 0.1%p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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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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