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첫 출근…"시급한 현안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했다.
이 방통위원장은 이날 방통위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앞서 시급한 현안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꼽았다. (오늘)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잠시 후 취임식이 있다. 그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했다.
이 방통위원장은 이날 방통위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앞서 시급한 현안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꼽았다. (오늘)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잠시 후 취임식이 있다. 그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몫으로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을 함께 임명했다. 이로써 방통위는 대통령 지명 2인 체제(이진숙·김태규)를 갖추게 됐다.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갖춰진 것이다. 이 위원장은 후보자 신분 당시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의에 대해 "공영방송 제자리 찾기"라고 했다. 이에 일각에선 2인 체제가 갖춰짐과 동시에 공영방송 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 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9인 임기는 다음달 12일이며 KBS 이사 11명은 다음달 31일 임기가 끝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해금액 1조 넘나드는데"…구영배는 '해결의지'만 강조
- 모범운전자의 잘못된 '수신호'…사고 났다면 책임은?[기가車]
- 러닝머신 안 끄고 간 노인…30대女 다치자 "내가 끄랴?"
- '사실혼 아내'의 빚…남편이 갚아야 할까요?[결혼과 이혼]
- 한문철 '시청역 사고' 현장 찾아…"실수라면 엄하게 처벌해야"
- 신생아 특례대출의 '딜레마'
- 현직 서울구의원, 유흥주점서 술취한 종업원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 프랜차이즈 '상장 잔혹사'…기대주 더본·할리스도 '흔들'
- "中 추격에도 끄떡없다"…OLED 수출 비중 최고치 예상
- '입법 강행→대통령 거부권'…늪에 빠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