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랑 썸타는 진해'…창원시, 명동 해양레저관광 활성화한다

김선경 2024. 7. 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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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5년간 국비 215억원 등 430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을 통해 진해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산업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벗어나 '해양레저 도시 창원'으로 도약하면서 진해신항 항만산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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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모사업 선정…5년간 430억 투입, 사계절 해양레저 시설 등 조성
해수부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추진된다.

사계절 해양레저가 가능한 시설, 해군 군함 닻 형태의 스카이워크·조망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5년간 국비 215억원 등 430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을 통해 진해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설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산업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벗어나 '해양레저 도시 창원'으로 도약하면서 진해신항 항만산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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