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공모…"지원책 다양"

윤우용 2024. 7. 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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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중부 4군'으로 불리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모한다.

장사시설 부지는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를 거쳐 올해 말 선정된다.

화장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춘 공동장사시설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4개 군 주민은 장사시설이 없어 청주, 충주 등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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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진천·괴산·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의 '중부 4군'으로 불리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모한다.

4개 군에 따르면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가구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 해당 군청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유치 지역에는 30억원 이내의 기금을 지원하고 장사시설에 들어설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주는 한편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 및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혜택을 준다.

유치지역 1㎞ 내 주변 지역에는 40억원 이내의 기금을 지원하고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유치 지역과 주변 지역 해당 읍·면에도 30억원 이내의 기금을 지원한다.

장사시설 부지는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를 거쳐 올해 말 선정된다.

화장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춘 공동장사시설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4개 군 주민은 장사시설이 없어 청주, 충주 등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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