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카드로 골프라이프 실현~"..퍼시픽링스코리아, 골프 플랫폼 확장 'PLK 2.0 프로젝트' 본격 추진

김인오 기자 2024. 7.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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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링스코리아(대표이사 장옥영, 이하 PLK)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전 세계의 골프장을 라운드 한다'를 모토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장옥영 PLK 대표이사는 "2017년 한국 론칭 직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이겨냈다. 당시에는 고난의 순간이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현재의 PLK가 골프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한국 골프 인구는 현재 약 630만 명으로 세계 4위 수준이다. 골프장 산업 규모는 약 9조원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 또 2027년까지 개장을 준비고 있는 골프장이 50개나 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산업발전 추세에 순응하고 새로운 골프문화를 조성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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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링스코리아, 회원 1만명 국내 최대 골프멤버십 회사로 성장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을 위해 'PLK 2.0' 경영 전략 수립
투어링스 통한 여행 사업 강화하고 연내 아시아 시장 진출
서울 논현동에 있는 PLK라운지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퍼시픽링스코리아(대표이사 장옥영, 이하 PLK)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전 세계의 골프장을 라운드 한다'를 모토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올해로 설립 8년차를 맞은 PLK는 한국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골프 플랫폼을 통한 'PLK 2.0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PLK 설립 초기에는 제휴 골프장이 10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 180여 곳, 해외는 50개국에 약 1천여 곳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회원만 1만여 명을 보유, 국내 최대 골프 멤버십 회사로 성장했다.

회원이 늘어나면서 골프 플랫폼 사업이 가능해졌다. 대표적으로 여행과 골프의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론칭한 골프전문여행사 '투어링스'를 들 수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PLK 2.0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의 하나도 바로 여행업이다.

◇"하나의 카드로 모든 골프 라이프 가능!"

PLK는 회원과 국내외 골프장 인프라를 연결해 다양한 골프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준에 보편화된 동남아와 일본 골프상품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유수의 골프코스를 상품화 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스 토너먼트 등 4대 메이저대회 직관을 상품화한 프리미엄급 골프여행상품으로 회원과 일반 골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PLK 자회사 투어링스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 상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는 출범 초기 모토에서 '하나의 카드로 모든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One Card, All Golf Lifestyle Service)'로의 진화로 서비스 기반 확충을 넘어 부가수익의 창출이라는 지속가능 경영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골프스튜디오(이하 PLK라운지) 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9월 서울 논현동에 첫 번째 PLK라운지를 오픈했고, 지난 5월 광주광역시 흑석동에 2호 라운지를 열었다. 하반기에는 영남 지역에 3호점을 열 예정이며 전국 각 지역으로 라운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PLK라운지는 회원들에게 안락한 휴식처임과 동시에 연습과 레슨, 용품 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 회원 중심에서 일반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PLK는 신규 회원 유입과 수익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골프 선수 육성 등 상생 위해 노력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PLK는 단순한 멤버십 사업이 아닌 골프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중요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덕목, 그리고 철학으로 생각하고 있다.

PLK는 지난 2022년 KLPGA 투어 대회 스폰서로 참여했다.

PLK는 매니저먼트 회사를 설립해 골프선수 육성, 프로 골프대회 주최,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 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 초엔 PLK 프로골프구단(팀PLK)을 창단했고,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참가자 선발 대회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멤버십사업의 해외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일본과 태국 골프 시장이 우선 대상이며, 현재 퍼시픽링스일본(PLJ)와 퍼시픽링스태국(PLT)를 설립해 론칭을 준비 중이다. 

장옥영 PLK 대표이사는 "2017년 한국 론칭 직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이겨냈다. 당시에는 고난의 순간이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현재의 PLK가 골프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한국 골프 인구는 현재 약 630만 명으로 세계 4위 수준이다. 골프장 산업 규모는 약 9조원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 또 2027년까지 개장을 준비고 있는 골프장이 50개나 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산업발전 추세에 순응하고 새로운 골프문화를 조성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PLK는 현재의 골프서비스와 관련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사진=PLK

올해 창단된 프로골프구단 '팀P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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