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보육·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8월부터 확대

이병찬 기자 2024. 7.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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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을 내달부터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 지역 금연구역은 9190곳으로, 이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211곳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금연구역은 시설 경계선에서 10m였으나 내달 17일부터 30m로 확대된다.

초·중·고교 역시 정문에서 50m였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에서 30m로 대폭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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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을 내달부터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 지역 금연구역은 9190곳으로, 이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211곳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금연구역은 시설 경계선에서 10m였으나 내달 17일부터 30m로 확대된다.

초·중·고교 역시 정문에서 50m였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에서 30m로 대폭 넓어진다. 기존 출입문(정문) 주변 절대보호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시는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부착하고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들어 금연구역 흡연행위 4건을 적발해 각각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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