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점심시간 일회용 컵 사용률 2.1%…전국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는 점심시간 시청 내 일회용 컵 사용률이 2.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24일 점심시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30곳과 환경부에서 일회용 컵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당진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5월에는 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매장으로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점심시간 시청 내 일회용 컵 사용률이 2.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24일 점심시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30곳과 환경부에서 일회용 컵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전국 평균은 24.6%였다.
10% 미만인 곳은 당진시청을 비롯해 전북도청(3.9%), 부평구청(8.7%)뿐이었다. 환경부는 30.4%에 달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5월에는 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매장으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협조로 일회용 컵 제로 청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탈 플라스틱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안 받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빨대 없이 컵으로 마시기 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