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2024 요트캠핑 청소년 해양캠프' 개최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2024. 7.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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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7월 29일 포항 흥환해수욕장에서 '2024년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16명과 인명구조요원, 생존수영강사, 스태프, 학부모, 해양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안전 및 생존수영교육, 조별 깃발그리기, 요트세일링, 생존수영실습, 물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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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흥환해수욕장, 해양안전 및 생존수영, 요트세일링 등 진행
포항YMCA는 29일 흥환해수장에서 청소년 16명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름방학 요트캠핑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했다. 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7월 29일 포항 흥환해수욕장에서 '2024년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16명과 인명구조요원, 생존수영강사, 스태프, 학부모, 해양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안전 및 생존수영교육, 조별 깃발그리기, 요트세일링, 생존수영실습, 물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안전교육과 생존수영 교육을 마친 뒤 'MADONNA호'와 'Paradise호' 등 요트 2척으로 나누어 구명조끼를 착용 후 승선해 영일만 바다를 가로질러 흥환리 앞바다에 도착했다.

이들은 해변 100m 지점에서 조별로 하선해 기본배영을 통해 이동하고, 체온유지를 위한 팔짱끼기, 다리로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일렬로 연결해 배영하기 등 생존수영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안전 및 생존수영교육, 조별 깃발그리기, 요트세일링, 생존수영실습, 물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YMCA 제공


특히, 포항YMCA 해양캠프의 바다수영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양 상황에서 직접적인 생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좋은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요트를 탈 수 있어 재미있었고 생존수영을 잘 배운 것 같다"며 "해양캠프가 한 번이 아닌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YMCA 김민규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용기있고 활기찬 모습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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