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피알, ‘5분의 1 액면분할’ 소식에 강세

에이피알(APR) CI.

에이피알이 기존 주식 1주를 5주로 액면분할 하기로 하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주식 수가 늘면서 주가가 추가로 오를 것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 주식은 31일 오전 9시 4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30만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5.08%(1만4500원) 올랐다.

에이피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식을 분할하기로 했다. 액면가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고, 발행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810만890주로 증가한다.

에이피알은 오는 9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분할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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