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시즌2 제작 확정…"방송 시기·세부 내용 논의중"

장아름 기자 2024. 7. 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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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가 시즌2로 돌아온다.

SBS는 31일 "지난 23일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신들린 연애'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며 "방송 시기 및 세부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 6월 18일 처음 방송된 '신들린 연애'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 CP와 이은솔 PD가 다큐멘터리처럼 담백하게 접근한 제작 방식도 시즌2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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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들린 연애'가 시즌2로 돌아온다.

SBS는 31일 "지난 23일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신들린 연애'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며 "방송 시기 및 세부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 6월 18일 처음 방송된 '신들린 연애'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시사교양본부 태생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결과물에 시선이 쏠렸다.

기대에 부응하듯 1회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입소문까지 끌어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49세대 압도적 지지, 해외 OTT 뷰(Viu) 인도네시아에서 예능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조사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나는 솔로'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점술가를 전면에 내세운 파격 시도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안겼다. 무당, 샤머니즘의 선입견을 뛰어넘어 점술가라는 직업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보다 이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담아냈다. 타인의 미래를 점치는 점술가들이 자신의 운명 앞에서 순응과 개척 중 어떤 선택지를 택할지가 커다란 흥미 요소로 작용했다.

김재원 CP와 이은솔 PD가 다큐멘터리처럼 담백하게 접근한 제작 방식도 시즌2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회부터 6회까지 방송하는 동안 편집이나 스포일러, 출연자 관련 논란 등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아 시즌1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시즌2 제작의 토대를 마련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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