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진주' 상생상품권 10억 추가 발행…양 지역서 사용 가능

한송학 기자 2024. 7. 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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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양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생상품권(지류) 1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상생상품권 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 발행한 상생상품권이 산청과 진주 지역민들의 경제 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2차 상생상품권 발행도 각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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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생활권 지자체 상생발전·동반성장
이승화 산청군수(왼쪽)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3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상생상품권 공동 발행을 위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양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생상품권(지류) 1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상생상품권 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

이번 2차 발행은 진주 9억원, 산청 1억원 등 총 10억원으로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 구매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상생상품권은 동일 생활권 지역민들이 양 지역에서 자유롭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편의와 지자체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 발행한 상생상품권이 산청과 진주 지역민들의 경제 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2차 상생상품권 발행도 각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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