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라미, '리무진서비스'로 증명한 대체불가 가창력

강다윤 기자 2024. 7. 31. 09: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라미. / kBS Kpop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 라미가 독보적 감성이 녹아든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였다.

라미는 30일 유튜브 KBS Kpop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라미는 음악에 흠뻑 빠져든 듯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은 단숨에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고,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완전체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시티 번즈(City Burns)', '블러드서커(Bloodsucker)' 무대는 탄탄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엿보게 했다. 묵직한 저음과 짜릿한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화려한 보컬 테크닉은 물론, 어린 나이의 신인임이 믿기지 않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MC 이무진과 함께한 AKMU의 '오랜 날 오랜 밤'은 베이비몬스터로서 선보였던 곡들과는 사뭇 다른 잔잔한 무드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무진은 "쓸 수 있는 소리들이 다양하면서도 라미만의 개성이 돋보인다. 탁월한 강약 조절로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게 강점인 것 같다"라며 "리틀 셀린 디온 바이브"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7개 도시, 12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을 순항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