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갑옷 입고 활 쏜다…'우씨왕후', 금관의 무게

김다은 2024. 7.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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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금관을 쓴다.

티빙 측은 31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씨 왕후가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다.

'우씨왕후'는 티빙의 첫 사극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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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전종서가 금관을 쓴다.

티빙 측은 31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려한 라인업과 서사를 예고했다.

'우씨왕후'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우씨 왕후가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다.

우씨왕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그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 전종서가 우희를 맡아, 거대한 권력 쟁탈의 중심에 선다.

극과 극 무드를 전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 속 그는 금색 왕관을 쓴 모습. 그 뒤로 영면한 왕의 형체가 엿보인다. 남편을 잃은 슬픔보다 비장함이 서려 있다.

2번째 포스터는 강렬했다. 우희가 갑옷을 입은 채 활을 쏜 것. '왕의 죽음,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문구는 우희의 각오와 의지를 드러낸다.

파란의 이야기를 귀띔했다. 전장을 휩쓸던 왕 고남무(지창욱 분)의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인해 혼란에 휩싸인 고구려 궁 내외부의 상황이 담긴 것.

우희는 왕의 죽음을 애도할 겨를도 없이 가문의 위기를 해결해야 하는 모습. 이어 그를 끌어내리려는 세력들은 빗발치며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우희의 강인한 액션도 관전 포인트다. 그가 직접 칼을 들고 적수들과 맞서는 장면이 포착됐다. 직접 칼을 들고 반대 세력과 겨루기도 했다.

또 고구려의 국상 을파소(김무열 분)과 왕후의 태시녀 우순(정유미 분), 셋째 왕자 고발기(이수혁 분), 무골(박지환 분)이 등장, 관계성을 암시했다.

'우씨왕후'는 티빙의 첫 사극 작품이다. 배우 전종서와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그리고 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다음 달 29일이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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