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칠성, 호실적 지속 기대감에 5%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 주가가 31일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롯데칠성은 전장 대비 5.03% 오른 14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롯데칠성의 해외 법인 실적 호조가 긍정적이며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롯데칠성 주가가 31일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롯데칠성은 전장 대비 5.03% 오른 14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에는 전장 대비 7.62% 상승한 14만5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롯데칠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1조992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롯데칠성의 해외 법인 실적 호조가 긍정적이며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별도 법인 실적 부진을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만회하면서 2분기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펩시필리핀은 판매량과 이익이 증가세이고, 미얀마 법인은 시장 수요 호조에 대응하기 위해 CAPA(생산능력)를 2배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펩시필리핀 중심으로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원가 상승 부담이 가격 인상으로 방어되고, 전사 실적이 점차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862억원에서 88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각각 8%, 7% 상향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