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동생인 유재석 아내 '언니'라 불러..나만의 호칭이다"(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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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홍진경이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홍진경은 유재석의 아내인 아나운서 나경은에게도 '언니'라고 부른다고.
홍진경은 "경은 씨도 4살이나 어리지만 유재석 오빠 와이프니까 '언니'라고 부른다"라며 "오빠들의 아내에게는 언니라 부른다. 나만의 호칭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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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모델 출신 홍진경이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왔다 유느님 웃음버튼 | EP.51 홍진경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수상에 대해 "기대를 안 했다"며 "포털사이트에서 투표를 하더라. 그게 70% 정도된다고 하는데, 내가 3위도 아니고 너무 밑에 있어서 진짜 아니라고 느꼈다. 아예 수상소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아니다. 수상소감이 너무 멋있었다. '하느님 유느님' 라임도 준비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에게 "유재석 선배님은 어떤 존재냐"라고 물었다.
홍진경은 "유재석 오빠는 역사에 남을 사람이지 않을까"라며 "이경규, 유재석, 김태호 PD, 무한도전, 박명수 모두 역사에 남을 사람들이다. 재석 오빠는 살아 있는 전설을 만나는 느낌. 인간계보다는 천상계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또 홍진경은 자신이 유재석의 최애 웃음 버튼으로 꼽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오빠 앞에 가면 부담스럽다.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빅웃음 줘야 하는데"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핑계고' 섭외 들어오면 부담되는 게 있다. 다른 데서는 편하게 하는데 재석 오빠 만나면 '나 오늘 빅웃음 드려야 하는데. 오빠가 자기 웃음 버튼이랬는데, 계속 버튼 노릇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재석 오빠가 '더 웃길 수 있는데 아쉽다'라고 생각할 때 표정이 있다. 그걸 보면 정신 차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가 분위기를 끊는 멘트를 할 때 나오는 오빠 표정에 안절부절한다. 그런데 그런 리액션도 유재석 오빠가 웃기려고 하는 거라는 것을 안다"라고 말했다.
또 홍진경은 유재석의 아내인 아나운서 나경은에게도 '언니'라고 부른다고. 홍진경은 "경은 씨도 4살이나 어리지만 유재석 오빠 와이프니까 '언니'라고 부른다"라며 "오빠들의 아내에게는 언니라 부른다. 나만의 호칭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홍진경은 가장 웃긴 방송인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홍진경은 "명수 오빠는 지금도 너무 웃기다"라며 "그냥 짠하다, 짠한 비주얼이 일단 반칙이다. 요즘 '얼굴천재 차은수' 찍는다고 욕조 들어가서 손 통통 붓는데 미치겠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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