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싱가포르 공항까지 뚫더니…K피자의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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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피자 명가 고피자가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고피자는 인도 뱅갈루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까지 국내외 대표적인 국제공항 4곳에 입점한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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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프랜차이즈 최초로 입점
1인 피자 명가 고피자가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고피자는 인도 뱅갈루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까지 국내외 대표적인 국제공항 4곳에 입점한 쾌거를 이뤘다.
인천공항은 연평균 77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공항이다. 올해 상반기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3404만 9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고피자는 인천공항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금요일인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동 3층 235~243번 게이트 인근에 문을 연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은 분주한 공항 방문객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매장으로, 고피자만의 독자적인 푸드테크 기술력이 적용됐다.
자체 개발한 오븐인 ‘고븐’과 고피자 전용 파베이크 도우인 ‘크리스피 빠삭 도우’로 약 5분만에 고품질의 피자를 제공한다. 공항의 특성을 반영해 촉박한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형식의 메뉴인 하프 사이즈 피자 '핫앤고(HOT&GO)' 메뉴도 추가로 선보였다. '핫앤고'는 구운 즉시 포장해 전용 워머를 통해 따뜻함을 유지하는 메뉴로, 시간이 촉박한 여행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갈 수 있으며, 하프(Half) 사이즈로 다른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기기 좋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5대 공항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고피자 매장을 오픈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피자의 푸드테크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피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따.
고피자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4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GS25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글로벌 120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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