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아파트서 불…70대 거주자 의식불명(종합)

강미영 기자 2024. 7. 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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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시 2분쯤 경남 통영시 봉평동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오전 1시 3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주방 옆 베란다에서 70대 거주자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아파트 내부 52.83㎡를 완전히 태워 소방 추산 11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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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6명 대피
불이 난 아파트 내부.(경남소방본부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31일 오전 1시 2분쯤 경남 통영시 봉평동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오전 1시 3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주방 옆 베란다에서 70대 거주자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26명이 대피하고 이 중 3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치료받았다.

불은 아파트 내부 52.83㎡를 완전히 태워 소방 추산 11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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