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황송민 기자 2024. 7. 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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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26일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창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경제지원단장, 이장환 NH농협 진천군지부장, 6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생산자 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법인은 진천 지역 6개 농협(진천·덕산·초평·문백·이월·광혜원)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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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조정환 덕산농협 조합장(〃 세번째) 등 관계자와 함께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 농산물 제값 받기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26일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창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경제지원단장, 이장환 NH농협 진천군지부장, 6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생산자 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법인은 진천 지역 6개 농협(진천·덕산·초평·문백·이월·광혜원)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출범식에서 조정환 덕산농협 조합장을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법인정관·사업계획서 승인·임원선출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법인은 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수박·오이 같은 지역 대표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을 만들고 산지 유통 조직과 긴밀하게 협업해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유통 구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농협원예조공법인이 지역 농산물 제값 받기에 앞장서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농산물 산지 유통 혁신을 토대로 미래 농업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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