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서비스 중단에 12%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예스24의 주가가 31일 장 초반 강세다.
인터파크도서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소식에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날 개장 전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큐텐의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예스24의 주가가 31일 장 초반 강세다. 인터파크도서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소식에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660원(12.57%) 오른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날 개장 전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큐텐의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의 여파가 큐텐의 다른 계열사들로 번지는 모양새다.
앞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큐텐의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에서도 정산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구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위시를 인수했고, 지난 3월 AK몰도 사들였다. 그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담대 연장하려면 7500만원 상환하라”… 2금융 대출 옥죄기에 서민만 ‘시름’
- [비즈톡톡] 빅테크 AI 인재 모셔가는 中… MS·구글 출신도 ‘차이나 리턴’ 창업
- 트럼프 관세 인상은 제 발등 찍기? “美 소비자 부담 늘고 車 산업 타격”
- 호텔 vs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 열렸다
- 포장 이사로 800억원? 백종원 이어 연예인 수백억 주식부자 노리는 조영구
- 성과급 시즌 앞둔 두산 직원, ‘황금일두’ 향방에 관심
- “그래도 서울보다 싸다”… 비싼 분양가에도 경기지역 청약 흥행
- [법조 인사이드] 2000억 사기범, 청담동 아파트·롤스로이스·비트코인 숨겨 두고 있었다
- [단독] 與野 상속세 ‘배우자 공제한도’ 5억→10억 합의
- 늦어지는 K2 폴란드 2차 계약… 현지선 “비싸다” 여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