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후 바로 출근…"곧 계획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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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오전 9시 17분쯤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청사로 곧바로 출근했다.
통상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후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취임식을 열지만, 이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했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은 MBC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이라크전 당시 최초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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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오전 9시 17분쯤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청사로 곧바로 출근했다.
통상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후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취임식을 열지만, 이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했다. 취임식은 오전 11시로 예정됐다.
이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대한 전체회의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탄핵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질문에는 따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하면 즉시 이 후보자 탄핵안을 발의해 1일 본회의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은 MBC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이라크전 당시 최초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김재철 사장 시절 MBC 홍보국장과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 '노조 탄압'의 전면에 섰고, 대전MBC 사장에 자리했다. 2021년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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