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명대로 확장공사' 입찰 공고…"계양·대장 先교통 실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선(先)교통 후(後)입주'를 실현한다.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란 게 LH 측 설명이다.
이번 시범적용 결과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로 사업에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 오는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6개월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선(先)교통 후(後)입주’를 실현한다.
이번에 입찰 공고한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 나들목(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란 게 LH 측 설명이다.
예상 공사비는 27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6개월이다.
LH는 3기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했다.
이번 시범적용 결과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로 사업에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 등이다.
2530억원 규모 국도39호선(벌말로) 확장공사는 부천·서울·인천·김포를 통과하는 총 연장 8㎞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들 구간 중 부천·서울구간(3㎞)의 인허가를 연내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부천대장지구의 오정로·소사로·고강IC·고강IC 연결도로·봉오IC·오정IC 총 6개 노선(8.5㎞)에 대해서도 연내 도시관리계획결정을 마치고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한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인천계양·부천대장 지구는 모든 공구에 걸쳐 대지조성이 이뤄지고 있고 대지조성뿐 아니라 주택건설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며 “3기 신도시 조성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정을 완전히 망가트려"...'일본도 참변' 40대 휴대전화엔
- "전 남친이 손님? 더 이상 못 견뎌"...쯔양, 가세연 고소
- 한국 계영 800m, 결승 6위로 마감...최고기록보다 5초 이상 늦어[파리올림픽]
- 한문철,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심층 분석…의문점 제기
- 딸 결혼 반대하던 아버지 “조금 이따가 오라”는 딸 문자에 숨졌다[그해 오늘]
- 혼자 1500m, 5000m, 1만m에 마라톤을 다 뛴다고?
- "아이 아파도 걱정 없어요" '유연근무'로 직원들 얼굴 폈다
- 여친 바리캉으로 밀고 소변봤는데…20대男, 7년→3년 감형
- "병원 앞에선 눈길 한번 안주더니"...양재웅 사과에 유족 분노
- “아내가 남자친구 데려왔다”…신혼집서 셋이 동거한 日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