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 생활인구 유입 위한 프로그램 추진

김진호 기자 2024. 7.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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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올 하반기 청년 정보기술(IT) 개발자, 청년 연구자(석·박사), 청년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청년 생활인구와 교류할 수 있는 경로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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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연구자·예술가 대상 '지역 살아보기' 개최
의성군 빙계계곡에서 '청년마을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186명의 청년 생활인구가 의성 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청년마을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그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0명이 빙계계곡 등 의성군 일원을 재방문해 지역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 하반기 청년 정보기술(IT) 개발자, 청년 연구자(석·박사), 청년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청년 생활인구와 교류할 수 있는 경로를 확대한다.

8월 말에는 청년 IT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의성군이 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 있는 지역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9월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청년정책 연구에 관심 있는 청년 석·박사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농촌지역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청년 예술가에게 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예술가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의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년 생활인구 유입 경로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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