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피자 프랜차이즈 최초 인천공항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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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고피자가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동 3층 235~243번 게이트 인근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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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최초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가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다.
고피자는 이번 매장에서 자체 개발한 ‘고븐’과 고피자 전용 파베이크 도우인 ‘크리스피 빠삭 도우’로 약 5분만에 고품질의 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의 특성을 반영해 촉박한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형식의 메뉴인 하프 사이즈 피자 ‘핫앤고(HOT&GO)’ 메뉴도 추가로 선보였다. ‘핫앤고’는 구운 즉시 포장해 전용 워머를 통해 따뜻함을 유지하는 메뉴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5대 공항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고피자 매장을 오픈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고피자의 푸드테크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피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4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GS25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글로벌 120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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