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 랩스, 퍼블릭 테스트넷 출시… “기술 탐구 도전 권장”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개발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이하 무브먼트)가 지난 30일(현지 시각) 퍼블릭 테스트넷 출시를 발표했다.
무브먼트는 이번 테스트넷 론칭을 통해 대규모 사용자 유입을 위한 인프라 증명과 함께 커뮤니티와 개발자가 실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구축,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브먼트는 메인넷 출시 전 이미 6개의 주요 웹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배포했고 Solv Protocol과 280 Capital을 포함한 투자자들은 총 1억 6000만 달러(약 2216억 원) 규모의 총예치 금액(TVL)을 약정했다.
팀은 “개발자들이 우리 기술을 탐구하고 도전해 보길 권장한다”며 “테스트넷은 문제가 발생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배우고 개선하는 것이 우리 방식”이라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앱)의 미래를 함께 형성하고 무브먼트 생태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테스트넷 출시와 함께 커뮤니티 주도형 보상 프로그램 ‘Movement Drop’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도 공개됐다.
빌딩 더 파르테논(Building the Parthenon)은 커뮤니티 중심으로 메인넷까지의 여정을 함께하자는 의도로 시행된다.
커뮤니티 구성원은 자신의 기술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길드 중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역할이 마련되며 궁극적으로 무브먼트의 미래 구축과 메인넷 도달에 기여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무브먼트의 해커톤 ‘올림푸스 배틀‘은 탈중앙화금융(DeFi)과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 등 여러 카테고리가 존재하며 뛰어난 프로젝트로 선정될 시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Token 2049’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무브먼트 커뮤니티에 팀을 홍보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Movement Centurions’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센트리온이 되면 무브먼트의 독점 커뮤니티에 참여, 내부 접근 권한을 얻고 생태계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무브먼트 팀은 “센트리온이 선점한 정보를 통해 무브먼트에 대한 콘텐츠를 작성,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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