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 파이노버스랩과 업무협약 체결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7.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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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식자재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해 파이노버스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솔루션은 파이노버스랩이 맡기로 했다.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시장 치열한 경쟁 상태다. 전체 시장 규모 중 90%는 여전히 식자재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식료품 판매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적 가격, 적정 재고 파악, 상품 확보, 제작,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솔루션, 재구매 유도를 위한 마케팅 4박자를 고루 갖춘 솔루션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공하여 큐마켓 제휴 맺은 식자재마트 점주들이 B2B 식자재 유통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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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조원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공략
애즈위메이크가 파이노버스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식자재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해 파이노버스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있는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이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24년 상반기 말 기준 501개소이며 거래액은 상반기 1114억 누적으로는 2500억을 넘어섰다.

상품 확보 및 제작을 위한 애즈위메이크는 산지 생산자와 식자재마트를 연결하여 더 저렴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산지 직송 서비스 운영하는 자회사 직큐 출자를 올해 5월에 마쳤고 자회사 직큐는 지자체 산지몰 위탁 운영, 산지 생산자와 제휴 식자재마트 간 도매 거래 주선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노버스랩은 카카오페이가 전략적 투자한 B2B 결제 솔루션 ‘페이먼스’ 운영사이다. 페이먼스는 B2B 후불결제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매자의 신용을 평가하여 외상 한도를 설정하고 한도 내에서 판매자의 외상매출채권을 매입함으로써 판매자의 미수 리스크와 유동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페이먼스 솔루션을 API 형태로 큐마켓에 탑재하여 제휴 식자재마트 상품을 온라인 구매 시 외상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는 “외상거래가 관행으로 자리잡고 있는 식자재 시장에서 미수금 문제는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이다. 500개 이상의 식자재 마트를 확보한 애즈위메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식자재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솔루션은 파이노버스랩이 맡기로 했다.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시장 치열한 경쟁 상태다. 전체 시장 규모 중 90%는 여전히 식자재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식료품 판매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적 가격, 적정 재고 파악, 상품 확보, 제작,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솔루션, 재구매 유도를 위한 마케팅 4박자를 고루 갖춘 솔루션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공하여 큐마켓 제휴 맺은 식자재마트 점주들이 B2B 식자재 유통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에 따르면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는 2020년 55조원에서 2025년 64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시장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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