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하 14개 공공기관, 내년 상반기부터 정규직 통합채용

이정훈 2024. 7. 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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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14개 산하 공공기관 정규직 신입직원을 통합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 소속 공공기관 중 연구인력이 많은 경남연구원, 항노화연구원을 제외한 14개 공공기관이 시기와 절차를 통합해 신입직원을 뽑는다.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8개 시도가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경남도보다 먼저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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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14개 산하 공공기관 정규직 신입직원을 통합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 소속 공공기관 중 연구인력이 많은 경남연구원, 항노화연구원을 제외한 14개 공공기관이 시기와 절차를 통합해 신입직원을 뽑는다.

도는 그동안 공공기관별 채용 시기와 절차가 달라 응시자가 한눈에 채용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개별 채용으로 예산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어 시험 공정성, 경제성을 확보하고자 통합채용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경남도 통합채용 절차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공공기관 채용을 정례화한다.

도가 공고, 원서접수, 필기시험을 통합해 주관하고, 공공기관은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경기도, 부산시 등 전국 8개 시도가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경남도보다 먼저 도입했다.

통합채용 대상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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