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시설투자 12.1조…반도체에만 9.9조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시설 투자에 12조 원 넘게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시설 투자에 12조 1000억 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총 1조 8000억 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붐' 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대응해 투자 집중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시설 투자에 12조 원 넘게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시설 투자에 12조 1000억 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직전인 1분기(11조 3000억 원) 대비 8000억 원 늘었다.
시설 투자의 대부분은 반도체에 집중됐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9조 9000억 원이 투입됐다.
인공지능(AI) 붐으로 초호황기를 누리는 반도체에 좀 더 힘을 주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투자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에도 힘을 실었다. 2분기 총 1조 8000억 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 10조 4439억 원, 매출 74조 68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무려 1462.3%, 매출은 23.4% 늘어난 호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