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레벤투스' 2일 견본주택 개관

박성환 기자 2024. 7. 31.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래미안 레벤투스'의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동 내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45~84㎡ 133가구 일반 분양
강남 8학군 학교·대치동 학원가 도보권
[서울=뉴시스]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래미안 레벤투스'의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1순위 청약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 ▲세대주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등이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동 내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도곡·대치동 일대는 2000년대 이후 래미안 대치팰리스를 비롯해 대치 삼성래미안, 래미안 도곡카운티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현재 약 7000가구에 달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의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의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으로 교차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GBD) 등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인근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동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강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인 매봉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양재천 등도 가깝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메인가로변 커튼월룩, 곡선형 문주 등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은 다채로운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후 큰 폭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단지"라며 "강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비롯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모처럼 공급되는 ‘래미안’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래미안 레벤투스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