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액션 수사극 '굿보이'…박보검·김소현·오정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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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김소현, 오정세 등이 JTBC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JTBC는 올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굿보이'의 캐스팅 라인업을 31일 발표했다.
드라마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함께 만든다.
제작진은 "답답하고 차가운 현실을 부숴버릴 통쾌하고 뜨거운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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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 오정세 등이 JTBC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JTBC는 올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굿보이'의 캐스팅 라인업을 31일 발표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박보검은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 제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를 연기한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경찰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고, 오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진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오정세는 사람 좋은 웃음 뒤에 큰 욕망을 숨기고 있는 관세청 세관 7급 공무원 민주영 역을 맡는다.
펜싱 은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은 이상이가 연기한다. 진압용 삼단봉을 검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범인을 진압한다.
이 밖에도 허성태가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으로, 태원석이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장 경장 신재홍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함께 만든다.
제작진은 "답답하고 차가운 현실을 부숴버릴 통쾌하고 뜨거운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고 말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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