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성희롱 은폐 부인’ 민희진 2차 공개 지지 “파이팅”

김희원 기자 2024. 7. 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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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바다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또 한번 공개 지지했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SM 걸그룹 같죠?”라는 글과 함께 민 대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바다는 S.E.S 유진, 민 대표와 다정히 붙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다는 “민희진 파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며 오랜 시간동안 호흡을 맞춘 그를 응원했다.

바다의 응원은 최근 민 대표에 관한 성희롱 은폐 의혹을 받은 시기와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디스패치는 과거 민 대표가 무속인, 회사 임원과 나눈 개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민 대표가 가해자로 지목된 A씨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30일 자신의 SNS에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60여 장의 반박글을 올리며 “개인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비방을 멈추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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