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I첨단소재, 불투명한 3Q 실적 전망 속 4%↓

이정현 2024. 7. 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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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178920)가 하반기 불확실한 실적 전망에 장초반 5%대 약세다.

그러나 BNK투자증권은 PI첨단소재의 올해 하반기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지 불확실하다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전 세계 고가폰 수요가 불투명하고, 북미 고객사의 점유율 회복 여부도 신모델 출시 뒤 시장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PI첨단소재의 하반기 추가 실적 개선 여부가 불확실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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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PI첨단소재(178920)가 하반기 불확실한 실적 전망에 장초반 5%대 약세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PI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4.77%(1400원) 내린 2만 7950원에 거래중이다.

PI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매출 73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BNK투자증권은 PI첨단소재의 올해 하반기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지 불확실하다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이민희 연구원은 “전 세계 고가폰 수요가 불투명하고, 북미 고객사의 점유율 회복 여부도 신모델 출시 뒤 시장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PI첨단소재의 하반기 추가 실적 개선 여부가 불확실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요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주가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며 이차전지 수요 부진으로 바니쉬, 절연테이프 등의 신사업도 생각보다 개선이 느리다”고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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