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에 일격..박스오피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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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4'가 '데드풀과 울버린'에 일격을 가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깜짝 등극했다.
3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가 지난 30일 7만9853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슈퍼배드 4'는 지난 24일 국내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29일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4일 개봉 후 처음으로 2위 자리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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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슈퍼배드4'가 '데드풀과 울버린'에 일격을 가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깜짝 등극했다.
3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가 지난 30일 7만9853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4만8321명이다.
'슈퍼배드 4'는 지난 24일 국내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했던 '데드풀과 울버린'의 흥행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슈퍼배드 4'는 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슈퍼배드'는 1편부터 3편까지 시리즈와 스핀오프 '미니언즈' 시리즈까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7만9061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708명이다. 앞서 29일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4일 개봉 후 처음으로 2위 자리로 밀렸다.
또한 '탈주'가 4만1510명의 관객을 모아 3위, 누적 관객 수 236만4336명을 기록했다.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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