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치원·학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내달 17일부터 시행

김형우 2024. 7. 31.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 211곳 주변의 금연구역을 30m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기존에는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다.

시는 이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학교 주변에 게시하고 금연지도원을 활용, 금연구역 내 흡연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명자 시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 211곳 주변의 금연구역을 30m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 홍보 포스터 [충주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기존에는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다.

다만 출입문 반경 50m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학교 주변에 게시하고 금연지도원을 활용, 금연구역 내 흡연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명자 시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